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Windows 7은 지금까지 Windows가 제시하지 못했던 새로운 요소들 몇가지를 제공하고 있습니다. 그중 첫번째가 제 블로그에서 많이 언급드렸던 Virtualization-Aware OS(가상화 인지 운영 체제)이며.. 또 한가지는 오늘 소개해드릴 위치 및 센터 인지 운영 체제(Location and Sensor-Aware OS)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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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소 생소한 내용이시죠? 조금 쉽게 풀어보도록 하겠습니다. 오늘은 위치 및 센서중 위치에 대한 이야기를 드릴려고 하는데요. 현재 장치의 위치를 알 수 있는 방법은 무엇이 있을까요? 그리고 이를 어떻게 활용할 수 있을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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많이들 사용하시는 날씨 가젯의 옵션 화면입니다.(사실 한국에서는 서비스를 기본적으로 받을 수가 없습니다. 이는 날씨 가젯에 버그가 있는 것이 아니라, 한국에서 날씨를 서비스하는 것에 대한 비즈니스 연관 관계가 있는 것으로 알고 있습니다. 인터넷을 통해, 한국 서비스를 이용하여, 제공할 수 없기에 이를 막아놓았다고 알고 있습니다.) 날씨 가젯의 옵션에 보시면 위치를 자동으로 찾기라는 메뉴가 보입니다. 어떻게 자동으로 찾을까요?

또 이런 시나리오는 어떨까요? 여러분께서 미국의 라스베가스에 놀러갔다라고 생각을 하시면.. 먼저 하실일이 현지의 시간을 알아야 하고, 그리고 끼니를 해결하기 위해 주위의 맛집을 찾을 수도 있습니다. 그리고 그날 찍은 멋진 사진을 운영 체제의 바탕 화면으로 사용하고 싶을 때가 있겠죠?

이런 모든 일들이 Windows 7내 위치 및 기타 센서를 통해서 가능해집니다.

현재 장치의 위치를 알아내는 방법은 크게 2가지가 있습니다. 하나는 GPS를 이용하는 것이며, 또하나는 IP 주소를 이용하는 방법입니다. 당연히 GPS가 훨씬 더 정확한 정보를 알아낼 수 있지만, 컴퓨터에서 GPS를 내장한다(?)는 것은 조금 무리일 수 있겠죠. GPS를 내장한 특정 하드웨어에서 Windows 7을 탑재할 수도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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GPS나 IP를 통해서 알아낸 주소는 Windows 7에 기본적으로 내장된(지금까진 별도로 벤더가 제작해야 했던) API로 전달되게 되고, 이를 Windows 7에서 동작하는 응용 프로그램에 전달해줄 수 있습니다. 시스템에 장치가 장착되거나, 사용이 가능해지면 아래의 메시지를 보실 수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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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렇게 사용 가능한 상태로 설정한 위치 센서는 제어판내 애플릿(포스팅내 첫번째 그림)을 통해서 사용/사용 안함 설정이 가능해지며, 사용자 별로 센서에 접근을 할 수 있을 것인가를 설정할 수 있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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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eattle 검색 결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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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os Angeles 검색 결과)

이를 활용한 시나리오는 현재 시스템의 위치 정보를 Windows가 획득한 후, 이를 인터넷 서비스와 연동하여, 시계, 날씨를 사용자에게 자동으로 제공해줄 수 있으며, Virtual Earth(2D/3D)와 검색 엔진을 이용하여 주위 레스토랑, 공항, 주유소등을 제공해줄 수 있겠죠. 물론 지도 서비스를 이용하여, 길 찾기 서비스까지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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IE의 Add-On을 이용하여 위치 정보를 Windows에서 제공받고 Bing과 Virtual Earth를 통해 검색한 결과입니다. (미국에서 사용할 수 있는 컴퓨터용 GPS가 있는데, 직접한번 해보고 싶더라고요.)

Windows라는 운영 체제와 Virtual Earth와 같은 지도 웹 서비스, 그리고 Bing이라는 검색 서비스가 멋지게 결합되어, 사용자에게 아주 신선한 부분을 보여주고 있습니다. Microsoft의 Software + Service 전략을 잘 보여주고 있습니다. 한국도 이런 위치 센서를 이용한 서비스가 많이 개발되길 기대합니다. (데모에 한국을 사용했으면 참 좋았는데.. 서비스를 제공하는 곳이 없어서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