Virtualized Windows… 새로운 데스크톱에 대한 시각이 필요한 때…

Virtualized Windows… 새로운 데스크톱에 대한 시각이 필요한 때…

  • Comments 6
  • Likes

오늘은 조금 다른 이야기를 살짝 해볼까 합니다. 한동안 Windows 7, Windows Server 2008 R2 베타 출시 이후, 이에 대한 다양한 기술, 가치, 기능 위주의 이야기를 포스팅했었는데요. 오늘은 오랜만에 오후에 약간의 시간이 생겨, 제 나름의 생각(?)을 써볼까 합니다. :)

2008년에 꼬알라가 가장 많이 했던 이야기는? 이렇게 질문하신다면.. 가장 많이 했던 이야기는 다름 아닌 Virtualization에 관련된, 특히 서버 가상화에 대해서 많이 말씀을 드렸더군요. 대략 Microsoft가 주최하거나, 아님 외부에서 초청된 세미나의 70%정도가 가상화였던 것에 돌아보면, IT의 핵심 아이콘이 가상화였던 것으로 생각합니다.

가상화가 제시할 수 있었던 가치는 무엇이냐? 에 대해서는 일전에 제가 포스팅했던 글을 살짝 읽어보시면 Microsoft가 바라보고 있는 가상화에 대해서, 그리고 클라우드로의 확장까지 엿보실 수 있을거라 생각합니다.

비즈니스 트렌드를 따라가는데, IT가 얼마의 시간이 걸리나요? 3일? 4일?
Software? Service?… Software Plus Service… 그리고 Meta Platform…

서버 가상화 다음의 이야기는 무엇일까요? 라는 질문에 대해서는 오늘 이야기할 부분과 연관이 되어져 있습니다. 보통 기술이라는 것을 살펴보면, 기술에 대한 가치는 어떠한 것보다 중요한 것이 직접적으로 이를 사용하는 사용자들에게 가치를 제공해야 하고, 이를 조직에서 도입했을 경우엔, 비용(돈)이라는 부분과 함께, 절대적인 가치가 필요합니다.

image

지금까지 사용자들이 사용하는 데스크톱은 물리적인 데스크톱 머신과 크게 연관이 있었습니다. Windows를 사용하던, Linux를 사용하던, 운영 체제는 실제 데스크톱 기계에 설치되어져 있어야 하며, 여기서 만들어낸 데이터는 실제 데스크톱 기계에 설치된 응용 프로그램에 이용하여 만들어지게 됩니다.

하드웨어 + 운영 체제 + 응용 프로그램 + 데이터 = 실제 사용자가 사용하는 데스크톱 기계

너무나 당연한 이야기지만, 각각의 부분에서 여러 문제점이 생기곤 합니다. 4개가 너무 유기적으로 연계되어져 있기 때문에, 어느 한 부분에 대해서 문제가 생기면, 나머지 3부분까지 영향을 받게 되고, 결론적으론 기계를 사용하는 사용자가 본인이 원하는 작업을 할 수 없다는 것이 가장 큰 문제죠.

자.. 각각의 부분을 따로 생각해보도록 하죠. 하드웨어와 운영 체제를 뜯을 수 있는 방안은 무엇이 있을까요? 네.. 잘 알고 계시는 가상화입니다. 가상화를 이용하면 하드웨어와 운영 체제가 분리되게 되고. 이뿐만 아니라 가상화를 이용하는 운영 체제는 운영 체제 휴대성(Mobility)를 제공하게 됩니다. 운영 체제의 휴대성은 단순한 휴대적인 측면, 다시 말해 재난 복구적인 측면뿐만 아니라, 개발자나 IT 엔지니어가 본인이 이용하는 데스크톱 운영 체제를 하드웨어에 독립적으로 가지고 다닐 수 있음을 의미합니다. 얼마나 큰 의미를 가질 수 있는지는 잘 아시겠죠? 이러한 부분에 의해 업계에서는 운영 체제의 휴대성을 부여해야 한다고 목소리 높혀 이야기하고 있는 것입니다.

결국엔 가상화에 대한 이야기가 나오고 있습니다. 지금까지 모든 가상화는 서버 운영 체제, Windows Server, Linux등에 국한되고 있었지만, 이제는 가상화 환경내에 클라이언트 운영 체제를 탑재하는 모습이 심심치 않게 보이고 있습니다. 한 사례를 살펴보죠.

국내의 한 기업의 경우, 제안서가 자주 유출되는 문제점이 있었습니다. 개별 직원들이 제안서 작업을 개별 머신에서 하다보니, 제안서가 통채로, 또는 제안서에 사용하던 여러 클립 아트들이 제안 발표를 하기 전에 외부, 또는 경쟁사로 유출되어 문제가 되었는데요. 이 문제를 어떻게 해결 할 수 있을까요?

여러분께 이러한 질문이 던져진다면, 가장 쉽게 답할 수 있는 부분이 바로, 터미널 서비스, 서버 기반 컴퓨팅 일것입니다. 데이터를 서버에 저장하게 되므로, 데이터에 대한 유출은 막을 수 있습니다. 역시나 가상화중에 하나인 Presentation Virtualization으로 처리하는 것인데요. 이 경우에는, 사용자가 사용하는 물리적인 머신에 대해서는 독립성을 부여했지만, 서버 입장에서 봤을 때는, 서버 하드웨어와 서버 운영 체제와의 분리는 일어나지 않은 모델입니다. 문제 발생시, 여전히 운영 체제와 하드웨어, 응용 프로그램, 데이터라는 4가지 팩트가 고스란히 남아있는 것이죠. 또한 서버 기반의 터미널 서비스는 사용자와 서버 부하량이라는 반비례 곡선을 고민해야 합니다. 또 한가지 생각하셔야 할 것은 서버 운영 체제는 철저히 서버를 위해서 설계된 운영 체제이므로, 사용자에게 제공해야 할 인터페이스와 오디오, 비디오, 더 크게는 DirectX와 같은 부분에 대해서는 완벽한 지원을 할 수 없고, 더불어 터미널 서비스에서는 지금까지 비디오, DirectX는 기본적으로 제공될 수 없는 부분이었습니다. 좋은 예는 동영상이나 게임같은 경우엔, 서버 기반 컴퓨팅에서 할 수 없었다는 것이죠. 왜냐면~ 하드웨어에 종속된 기능들이었기 때문이죠.

자~ 그렇다면, 이런 방식도 생각해보실 수 있습니다. 서버 운영 체제를 가상화 환경내에 구현하고, 이러한 서버 운영 체제를 기반으로 서버 기반 컴퓨팅을 제공한다면..

Server Virtualization + Presentation Virtualization

앞서 고민했던 운영 체제와 하드웨어와의 분리는 성공했죠. 그렇지만 두번째로 언급한 사용자 경험적인 측면에서는 문제가 있습니다. 비디오.. DirectX… Microsoft가 2008년 5월에 합병한 기업중 Calista라는 기업이 있습니다. 그래픽쪽에 대한 가상화 기술을 가지고 있는 회사였습니다. 서버 기반 컴퓨팅에서 그래픽쪽에 대한 자원을 서버에서만 쓰는 것이 아니라, 클라이언트쪽 하드웨어를 같이 사용할 수 있는 기술이라고 쉽게 생각하시면 됩니다. 그래픽 가상화에 대한 기술을 탑재한 첫번째 운영 체제가 바로 Windows 7, Windows Server 2008 R2입니다. 아래의 그림은 요새 제가 세미나에서 제일 많이 보여드리는 데모중 하나인 가상화 환경내 Windows 7에 터미널 서비스 기반에 접근하여, HDTV급 동영상을 보여드리는 부분입니다. :)

캡처

다시 한번 공식으로 돌아가보죠.

Server Virtualization + Desktop Operating System + Presenation Virtualization + Graphics Technologies within Presentation Virtualizatoin = Virtualized Windows

Virtualized Windows = Windows within Physical Desktop

100대 실제 데스크톱 관리 노력 > 100대 클라이언트 운영 체제 가상 머신 관리 노력

100대 실제 데스크톱 보안 사고 확률 > 100대 클라이언트 운영 체제 가상 머신 보안 사고 확률

클라우드 컴퓨팅 트렌드에 맞게 필요한 Virtualized Windows는 이제 Windows가 제시할 사용자의 또다른 운영 체제 환경으로 바라봐야 합니다. 이러한 Virtualized Windows에 대한 인프라를 뒷받침하는 튼튼한 서버 운영 시스템이 바로 Windows Server 2008 R2가 될 것이고요.

한가지만 첨언을 더하면, 개별 Virtualized Windows에 대한 응용 프로그램 설치 및 유지 보수 관리는 Application Virtualization 기술이 가미되면, 유연해지고, 중앙화되게 됩니다. 앞선 공식에서 운영 체제와 응용 프로그램에 대한 연결 고리를 끊어줄 수 있는 부분이죠. 이에 대해서 Microsoft는 Microsoft Application Virtualization(MAV)를 제공하고 있습니다. 꼬알라가 매번 강조드렸던 전방위 가상화, Virtualization 360의 진정한 가치가 전반적으로 제시되고 있는 모습입니다. 서버부터 시작해서 클라이언트를 거쳐, 응용 프로그램까지..

Windows 7은 사용자에게 다양한 가치, 기술을 제시하는 부분과 더불어 기존 패러다임인 Physical Machine과 Windows Client Platform은 붙어있어야 한다는 패러다임을 깨고, Virtualized Windows, Operating System Mobility(운영 체제 휴대성)라는 확장된 영역을 제공할 것입니다. 사용자 입장에서는 언제 어디서든지, 자신의 데스크톱과 동일한 환경의 가상 데스크톱을 제공받을 수 있다는 세계로 나아가게 될 것이고요~

Comments
  • Virtualized Windows… 새로운 데스크톱에 대한 시각이 필요한 때… 와 Virtualized PC… Windows 7… Microsoft Virtual Desktop Infrastructure(VDI)의

  • 감사합니다. 유익한 글 잘 보았습니다.

    이제는 어렵지 않게 여기저기서 가상화라는 단어가 많이 언급되고 있는거 같은데 Virtualized Windows..?흠...

    글을 읽어보면서 S/W개발자로서 또 한번 머리속이 멍해지고 가슴이 꽉막히는 느낌을 받았다고 할까요?ㅋㅋ

    열심히 공부해야되야 겠네요~

  • microdev님 // 안녕하세요~

    Virtualized Windows는 또다른 데스크톱의 영역으로 보시면 됩니다. 결국 앞으로 데스크톱의 시장은 물리적인 환경 + 가상화 환경을 서버 가상화 시장과 마찬가지로 동시에 가져갈 것으로 보입니다. :) 방문해주셔서 감사합니다!

  • 강사님

    좋은글 잘봤어요.. 제가 집이 근처인데 전화함 드릴께요.

  • 일전에.. 운영 체제를 파일 하나로 휴대… Windows 7 라는 포스팅을 한적이 있습니다. Windows 7은 Virtualized Aware OS로서, 물리적 환경 또는 가상화

  • 클라이언트 편 에 이은 서버에 대한 키노트 정리입니다. :) Iain McDonald가 올라온 Windows Server 2008 R2의 나머지 소개 키노트는 상당히 의외의 인물이

Your comment has been posted.   Close
Thank you, your comment requires moderation so it may take a while to appear.   Close
Leave a Comment