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Exchange Server 2007의 경우, 5가지의 역할로 나누어져 설치를 하실 수 있습니다. 효율적인 데이터 처리와 필요치 않은 역할에 대한 미설치를 통한 보안 강화등, Exchange Server 2003에 비해서는 여러모로 나아진 모습을 보실 수 있습니다.

어제 한 커뮤니티 세미나에서 Hub와 Edge에 대한 약간의 이야기를 전달해드렸습니다. 여기에 몇가지 보충이야기와 더불어, Tip(?)을 알려드리고자 몇자 적어봅니다.

Edge와 Hub.. 무엇을 선택할 것인가 라는 질문이 Exchange Server 2007 설치를 고민하는 분들의 첫번째 생각이십니다. Edge가 없으면 메시징 시스템의 기본인 외부와의 메시징이 안된다라는 이야기도 많았고, Hub만 가지고 외부와 교신을 시키는 것도 Exchange에 빠삭(?) 하신 분이 아니라면 처음 접근이 쉽지가 않죠.

Edge가 있으면 EdgeSync라는 서비스를 이용하셔서, 손쉽게 외부와의 연결을 하실 수 있습니다. 그럼 Edge가 하는 일이 단순하게 외부와의 연결이냐? 라고 되물으시면, 이야기가 더 길어집니다.

기존의 Exchange 2003 시스템은 순수하게 Exchange로만 외부와의 교신을 할 때, 어느 한대의 서버를 외부로 오픈하셨어야 합니다. Exchange 2003 시스템의 외부 오픈은 결국 사내의 액티브 디렉터리 환경의 외부 오픈을 의미하며, 이는 보안의 하락으로 이어질 수도 있습니다. (물론 이렇게 잘 안 하십니다. 앞단에 Microsoft ISA Server라던가, 스팸 솔루션을 스마트 호스트의 컨셉으로 놓으시기도 하죠. 그래서 순수하게라는 단어를 붙인 것입니다.)
둘째, Exchange 2003에서 순수하게 Hygiene 역할이 풍부하지가 못했습니다. 물론, 각종 필터링과 IMF와의 결합이 있었지만, IMF 자체의 몇가지 불편함, 다시 말해 격리 사서함이나 리포팅적인 측면이 부족했었습니다.

결국 외부와의 보안, Hygiene 역할의 필요가 대두되었고, 실생활에 스팸, 웜 등 많은 악성 요소들이 인터넷에 존재하면서, Edge가 등장하게 되었습니다. Edge.. Gateway... 몇가지 이름들이 개발 초기에 거론되었지만, Edge Role이라는 멋있는 이름으로 명명되었고요.

이야기가 길어지네요 :)

Exchange Server 2007은 Agent 베이스의 처리를 하게 됩니다. Edge의 각종 필터들은 전부 Agent로 등록이 되어져 있고, 현재까지의 최신 버전에는 10개의 Agent가 동작하고 있습니다. Hub에도 2개의 Agent가 있지만, Hygiene 개념의 Agent는 없습니다. 이리하여 많은 분들이 Edge가 메시징 Hygiene을 위해서 반드시 필요하다고 생각하시고 계십니다만, PowerShell Script나 Cmdlet을 이용하시면 설치하실 수 있습니다.

Exchange Server 2007 설치 폴더내 Scripts라는 폴더에 가시면 Install-Antispamagent.ps1 파일이 있습니다. 이를 PowerShell에서 실행하시면 Hub에 Edge에 존재하는 Hygiene 필터들이 등록되게 됩니다. 개별로 한개씩 설치하시려면 Install-TransportAgent라는 Cmdlet을 이용하시면 되고요.

언제나 선택은 사용하실 분들이 하는 것이 맞다고 봅니다. 제품은 유연해야 하고, 사용자는 각각의 환경과 비즈니스적 요구에 맡게 사용하시면 되는 것이죠 :)

PS: 해당 아티클은 Hub에 대한 중점보단 Edge에 대한 중점을 주로 다루었습니다. 그리하여 전송 규칙과 같은 비즈니스 컴플리언스쪽이야기는 빠져있습니다. 참고하세요